IT와 예술이 만나면?

삼성전자 갤럭시 S6, S6엣지 공개

IT/IT 소식

오늘 새벽 삼성전자가 갤럭시 S6와 S6엣지를 공개했습니다. S6는 유출본이 있었는데 유출된것과 디자인이 동일하더군요. 정식 출시는 4월 10일이라고 합니다.


예상대로 메탈로된 일체형 바디에 1600만화소 후면카메라가 나왔고, 셀카 열풍에 맞춰 전면카메라에도 신경을 많이 쓴것 같습니다. 500만화소 전면카메라에 전후면 모두 HDR기능이 있어 역광에서 셀카를 찍을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비록 카툭튀이긴 하지만 후면 디자인은 기존의 갤럭시 제품들에 비해 상당히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카메라 옆에 플래시가 좀 거슬리는것만 제외하면 말이죠. 그리고 아이폰 카메라보다 성능이 월등하다는것을 강조했다고 하던데..글세요 직접 찍어보기 전엔 모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체형 바디라서 SD카드 역시 장착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에 아이폰의 일체형 배터리와 메모리 장착이 불가능한거 가지고 엄청나게 깠던거 같은데..ㅎㅎ 아이폰6의 성공을 보고 따라하는건가요.

전면 디자인은 뭐.. S6는 기존의 제품들과 동일해서 딱히 얘기할 거리는 없지만 하단부가 정말.. 개인적으로 끔찍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6가 절연테이프라고 놀림받았던 디자인을 하단부에 적용해 아이폰6보다 끔찍했고, 스피커 모양도 아이폰6를 따라한듯 보였지만 뭔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였습니다.


전에 예상했듯이 무선충전기능을 내장했고, 배터리에서 한가지 혁신을 이뤄낸거 같은데, 일체형 바디인 대신에 ​10분 충전으로 무려 4시간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정말 이거 한가지는 혁신이라고 생각하고 탐나는 기능임에 틀림없습니다. 어떠한 원리로 저걸 구현해낸건지 궁금해서 알아봤지만 아직 알려진건 없는거 같아서 나중에 알게되면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우려되는것은 옥타코어를 탑재해 발열을 해결했을지 의문이군요. 전체적으로 봤을때, 이번 갤럭시 S6와 S6엣지는 대작임에 틀림없습니다. 대작이 명작이 될지, 그냥 대작으로 남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특히 갤럭시 S6 엣지는 더 자연스러워진 양면엣지에다가, 엣지의 사용성도 더욱 높였다는데 꼭 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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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IT/IT 소식

오늘은 제목 그대로 가성비 최고인 블루투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왔습니다..! Bose사의 제품이고, 모델명은 Bose Mini SoundLink입니다.


실제 크기는 상당히 작습니다. 처음 봤을때 스피커는 유닛크기가 생명인데(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렇게 작아서 싸구려 소리나 나겠구나 하며 무시했는데, 소리를 듣고 나니 그런 생각이 싹 가셨습니다.

이렇게 작은 크기가 무색할정도로 빵빵한 출력이 작다고 무시한 저를 무안하게 만들었죠.. 가격은 20만원 조금 넘는것 같은데, 퍼포먼스는 크기 감안해서 60만원정도 쳐줄만 한 소리를 냅니다. 특히 재생을 시키자마자 들리는 시원시원한 베이스의 울림이 저음 성애자인 저의 귀를 사로잡았죠ㄷㄷ

한가지 아쉬운점은 저음성애자인 저에게도 베이스 부스트가 지나치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피아노를 쳐도 피아노 선율보다 낮은 음인 건반눌리는 소리가 크게 들려서 피아노의 멜로디를 감상하는데 방해가 될정도(?!)랄까요.

하지만 그 만큼 힙합이나 비트가 강한 클럽음악을 듣는데는 적합하다는 얘기겠지요. 물론 이퀄라이져로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할 수준이고요.


색상은 회색 한가지인것으로 알고있는데, 대신 위 사진처럼 케이스를 따로 팔고있습니다. ​고작 케이스가 겁나게 비싸더군요. ​​케이스로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것도 이 스피커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아는 지인이 이 제품을 소유하고 있어서 들어보곤 푹 빠져 몇일 빌려도 보고 더욱 빠져버려서 이렇게 여러분들께 추천도 드리는데요, 저도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사고싶은 제품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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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성진사장 삼성 세탁기 고의 파손 논란

IT/IT 소식


아주 오래전 일이였던거 같은데요, 한 반년쯤 되지 않았나..? 조성진 사장이 수상하다고 생각하고 기억에서 지웠던 사건인데, 이번에 검찰이 조선진 사장을 불구속 기소 하고, LG전자 측이 CCTV영상과 함께 해명 영상을 유투브에 올리면서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 입니다만, 작년 사건이 처음으로 기사화 되었을 당시, 저는 조성진 사장의 행동이 상당히 수상하고, 아마도 그가 실제로 파손을 시켰을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었지만 이번에 LG전자가 업로드한 해명영상을 보고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사진은 삼성세탁기의 파손 상태
http://youtu.be/yvrQBRHAc38
​이것이 바로 LG전자의 해명 영상입니다. 물론 해명영상이니 당연히 유리한 부분만 거론하기도 했을테고, LG전자 측의 입장만 들어보곤 판단할 수 없겠지만, 삼성에서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는 현 상황에선 LG쪽으로 생각이 기울 수 밖에 없는거 같군요.

그리고 저는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조성진 사장 본인이, 고의로 경쟁사의 제품을 훼손시키는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일이라는 것에 동의 합니다. 한 조직을 이끄는 사장으로서, 어쩌면 조직에 치명적일 수 있는 일을 공개적으로 행한다는것은 사실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고의로 파손시켰든, 단순히 엔지니어 시절의 습관이었든, 경쟁사의 제품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테스트 해보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못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옛말에 참외밭에선 신발끈도 고쳐매지 말랬다고, 경쟁사의 사장이 자사 제품을 한시간가량 만진 후 파손이 되었는데 의심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혹여 파손된다면 논란이 될 여지가 있는데 이러한 생각을 하지 못한 조성진 사장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LG전자의 해명영상의 마지막 즈음을 보면 조성진 사장의 커리어를 나열해 놓았는데, 어떤 의도로 그런것인지, 개인적으로 좀.. 논란을 일으킨 사람의 자세가 아닌거 같달까요..? 조성진 사장 이름을 걸고 올린 영상인데, 사실 영상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변명을 늘어놓는것만 같아보였습니다. 물론 영상이 전달하는 정보 그 자체만 본다면 충분히 설득당할만하게 논리적이였고 증거도 많았지만말이죠.

사실, 조용히 배상해주고 배상받고 끝내면 될 일을, 국내기업끼리 서로 피만 보는 이런 쓸데없는 싸움까지 간것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하루빨리 두 기업이 화해를 해서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세계에 널리 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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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엣지 세계최초 무선충전 내장? 삼성전자 언플논란

IT/IT 소식


어제 오전,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S6와 갤럭시 S 엣지에 세계최초로 내장형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될 것 이라는 기사가 떴습니다


내장형 무선충전 기능이란, 기존의 무선충전용 케이스를 따로 껴서 하는 방식 대신, 핸드폰 자체에 무선충전 모듈을 장착하여 핸드폰과 무선충전기만 있으면 충전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여담이지만 이 기술은 핸드폰이 충전 모듈과 직접적인 접촉이 있어야만 충전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충전기 위에서 핸드폰을 움직이지 못한다는것인데... 충전속도도 느리고, 전기세도 많이 나가고, 충전중 사용도 불가능하고, 유선충전보다 나은점이라곤 보기 좋다는것과 충전기를 꽂는 귀찮음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 밖에 없는데 제 생각에는 충전하는데 몇십분 더 걸릴바에는 차라리 충전기 꽂느라 3초 귀찮은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번 포스팅에서 초점을 맞출 것은 무선충전 그 자체가 아닙니다. 바로 삼성전자의 언론플레이(이하 언플)논란이죠.

이번 무선충전 기사를 보면 갤럭시 S6와 엣지만의 세계 최초 기능이라고 기재되어있습니다만 사실 노키아의 루미아 920이 최초이며, 넥서스 4,5,6 모두 내장형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마케팅 비용이 애플의 10배라는 소문이 있는데, 이렇게 엄연히 세계최초가 존재하는 것들을 언플로 사실을 왜곡하는데 사용되나봅니다.


사실 삼성전자의 언플논란은 이전부터 끊이질 않았습니다. 아주 10여년 전으로 가서 아이폰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를 생각해보죠. 그 당시 우리나라 언론사에서는 거희 아이폰에 대한 정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에 아이폰 3Gs가 처음으로 들어오기 전까진 말이죠.

다른 나라들에서는 혁신이라며 난리가 났었는데 일부 얼리 어답터들을 제외하고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만 아이폰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삼성전자의 언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 3Gs가 한국에 들어왔을 당시에도 삼성전자의 언플은 계속됩니다.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아이폰의 대항마가 없었기 때문에 점점 아이폰이 시장을 잠식해가고 있을 때 즈음, 삼성전자는 옴니아를 출시하고 언플로 옴니아가 아이폰의 대항마라고 선전해댑니다.

물론, 기능도 훨씬 적었고 망해가는 윈도우즈를 사용하던 옴니아가 아이폰의 대항마라는것은 누가봐도 말이 안되는 얘기였었지요. 하지만 무지한 '호갱님', 대다수의 국민들은 삼성전자에게 속아 옴니아를 구입했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언플은 이외에도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 되면 무조건적으로 대다수의 언론사에서는 '이번에도 혁신은 없었다'라는 식의 기사들이 쏟아져나왔고, 삼성전자의 신제품이 출시될때면 무조건적으로 찬양하는 기사들이 헤드라인에 올라왔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것들 말고도 알게모르게 더 많겠지요. 삼성전자의 화소=화질이라는 잘못된 마케팅으로 대다수의 국민들을 속이는 일도 있었고(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화소=화질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삼성이란 기업의 이미지가 바뀌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의 기업인 삼성이 도덕적이고, 투명한, 소비자를 위한 기업이 된다면 삼성을 아끼고, 자랑스러워 하는 마음을 가지게될 것이라는데에 한 치의 의심도 없습니다.

그러니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국내기업 삼성이,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멋진 기업이 되기를 대한민국의 소비자로서 기대해 봅니다.

대륙의 야심작 노부가나 AM-800 리뷰/5만원대 이어폰 추천

IT/IT 소식

저에게는 3년지기 친구가 있습니다. 얼마전은 그의 생일이었고 저는 그에게 이어폰과 함께 음악을 선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셰에라자드에도 들리고, 별의 별 짓을 다 하다가 결국 저는 적당한 가격대에,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입문용으로 충분한 퍼포먼스를 가진 이 녀석, 노부가나 AM-800을 찾아냈죠.


먼저 박스입니다. 이어폰이 실물 크기로 프린팅 되어있고 5만원대의 이어폰 치곤 상당히 고급스런 모습을 하고 있군요.



내용물을 꺼내 보면, 먼저 보증서가 나오고 세상에 이렇게 고급스런 스펀지가 있었다 싶을정도로 신기한(?) 스펀지의 품에 안겨 우리의 AM-800이 얌전히 누워있답니다.

사실 친구 줄 선물인데 미리 뜯어본 티 나면 기분 나쁠테니.. 티안나게 뜯느라 애먹었다는... AM-800을 손에 쥐고 제일 먼저 한 일은 사진을 찍었습니다ㅎㅎ..



바쁜일이 있어 급하게 찍었는데 EOS 70D의 고질적인 문제인 조리개 최대개방 상태에서 핀을 잘 못맞추는것을 간과한 결과 이런 사진이 나왔더군요ㅠㅜㅜㅠ 미리 확인을 하지 못한 제 불찰입니다. ​사진찍자고 선물을 다시 내놓으라 할수도 없고..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1자 플러그라 단선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록 엇나간 초점이 우리의 눈을 괴롭혀도..ㅠㅜ AM-800의 아름다움은 충분히 느낄 수 있는것 같습니다.
아님 말구..​


AM-800의 케이블입니다. 노이즈를 최소화 하기 위해 24K 도금이 되어있고 특이하게도 초록색이군요.

자 그럼 외관은 이쯤이면 충분한거 같으니 퍼포먼스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뭐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정말 만족합니다. 과장 조금 보태서 제가 지금 소유하고 있는 닥터드레의 Studio나, Shure의 SE215스페셜 에디션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입니다.
솔직히 과장 좀 많이 보태서..

하지만 정말 그 정도로 참나는 이어폰이라는 얘깁니다. 이걸 선물로 주지말고 그냥 내가 가질까 진지하게 고민한 필자..

소문대로 AM-800은 중저음역대가 조금 강조되어있지만 그렇다고 보컬이 묻히지는 않는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있는 이어폰이였습니다. 저음성애자인 저에겐 안성맞춤이죠..☆


이미 밝혔듯이 바쁜일이 있어 많은 곡을 들어보진 못했지만 산이의 Black suit를 들을땐 킥드럼의 타격이 정말 깔끔하게 울린다는 느낌을 받았고, 노을의 하지 못한 말과 정준일의 안아줘를 들을 때는 보컬이 선명하게 들리는, 해상력도 괜찮은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착용감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제 기억으로는 여느 커널형 이어폰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LG스마트폰의 번들 이어폰인 쿼드비트와 비슷하달까요..?

하지만 소리, 디자인, 가격 등을 생각해 봤을때 막굴릴 용도로는 정말 노부가나의 AM-800만한 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어폰 가성비의 끝판왕이라는 호칭을 감히 붙여주고 싶군요. 5만원대 이어폰 중에서도 AM-800은 개인적으로 최고인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상 허접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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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강좌]02.Kali linux를 활용한 DoS공격

IT/해킹

 

 

Denial of Service(서비스 거부)공격은, 이름 그대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가 서비스를 하지 못하게 하는 모든 공격을 통틀어서 일컫는 말입니다. 그 말은, DoS공격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이죠.

우리는 수많은 DoS공격 방식 중, 대표적인 SYN Flood 공격과 UDP Flood 공격을 배워보겠습니다.

 

SYN Flood 공격

먼저 SYN Flood 공격은 TCP연결의 특성을 이용한 방식인데요. TCP의 연결 방식은 3Way Handshake라고 불립니다.  

 

위의 사진에 아주 잘 설명되어 있는데, 먼저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연결을 하고싶다고 물어봅니다. 물어보는 것을 SYN패킷을 통해 하죠. 그리고 서버는 SYN패킷을 받으면 연결해도 좋다는 대답을 클라이언트에게 SYN+ACK패킷으로 보낸 후, 클라이언트로부터 올 ACK패킷을 기다리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ACK패킷을 보내면, 연결이 성사 되는 것 이죠.

 

서버가 ACK패킷을 기다린다는 것을 강조했죠? 바로 이 점을 이용해서 SYN Flood 공격이 이루어지기 떄문에 그랬습니다. 이제 SYN Flood 공격을 설명해 드리자면, 공격자가 서버에게 막대한 양의 SYN 패킷을 보냅니다. 하지만, 원래 정상적인 SYN패킷은 클라이언트의 ip주소가 적혀있어서 서버가 그 ip주소로 SYN+ACK패킷을 보내지만 SYN Flood 공격을 할때는 모든 SYN 패킷의 ip주소를 각각 다른 엉뚱한 IP주소로 변조하여 보내기 때문에 서버는 엉뚱한 클라이언트에게 SYN+ACK 패킷을 보내죠. 결국 엉뚱한 클라이언트는 ACK패킷을 리턴 해 주지 않고, 서버는 계속 ACK패킷을 기다리니 리소스가 모두 소모되면 더 이상의 연결이 불가능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제 원리를 알았으니 Kali Linux를 통해 SYN Flood공격을 직접 해봅시다.

 

 

칼리 리눅스를 켜시고 맨 위에 보시면 터미널 아이콘이 있습니다. 그 아이콘을 누르고 위의 사진과 같은 명령어를 자신의 상황에 맞게 맞춰 바꿔 써 주시면 되겠습니다.

 

 hping3:SYN Flood공격을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 이름

192.168.0.1:표적의 IP주소

-S:SYN패킷을 사용하라는 옵션

--flood:최대한 빠른 속도로 패킷을 전송하라는 옵션

--rand-source:Client(Source)IP를 랜덤으로 변조하라는 옵션

-p 80:표적의 80번 포트로 패킷을 전송하라는 옵션

 

직접 자기가 명령어 하나하나 써가면서 해야 실력이 늘기 때문에, 위의 사진을 보고 직접 따라 치시기 바랍니다.

 

저렇게 명령어를 작성하고 Enter버튼을 누르면..!


 

 

위 사진의 'hping in flood mode~'까지 나올겁니다. 'hping in flood mode~'가 나온다면 현재 공격이 진행중인 것이고, 표적 웹서버에 접속을 해보시면 접속이 되지 않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격을 이제 멈추고 싶다면 Control+C를 누르시면 '표적 IP hping statistic~'가 나오고, 공격이 멈추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SYN Flood 방식의 공격이고, 만약 표적 서버가 자동으로 복구가 안된다면..뭐 간단하게 서버를 재부팅 하시면 됩니다.

 

UDP Flood 공격

UDP는 TCP와는 달리 비연결지향적이라서, TCP처럼 뭔가를 막 주고 받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UDP Flood는 어떻게 서비스거부를 일으키냐.! UDP Flooding은 쉽게 말하면 무식하게 많은 패킷들을 표적에게 보내서 표적의 네트워크 대역폭을 모두 차지해버리는 방식입니다. 뭐 자세하게 들어가자면 표적 서버가 ICMP패킷을 보내는 내용도 있지만.. 중요해보이진 않는군요. 어찌됬던 이제 UDP Flood공격은 어떻게 진행하는지 알아보죠.

 

보통 NAVER같은 포털 사이트들의 서버를 UDP Flood공격으로 마비 시키려면....음.....그냥 불가능합니다.. 서버의 네트워크 대역폭이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이죠. 그래서 보통은 흔히들 알고있는 DDoS공격을 합니다. DDoS공격은 Distributed DoS, 그냥 UDP Flooding을 수백마리의 좀비피씨들을 통해 동시에 진행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뭐 개인용 웹서버, 혹은 컴퓨터 등은 별도의 방화벽만 없으면 혼자서 공격해도 충분히 마비시킬 수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UDP Flood공격도 SYN Flood와 명령어가 상당히 비슷합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같기 때문이죠. 사실 hping3이외에도 solaris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hping3이 가장 간단한 것 같습니다. 명령어 설명드리겠습니다.

 

 hping3:SYN Flood공격을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 이름

192.168.0.1:표적의 IP주소

-2:UDP패킷을 사용하라는 옵션

--flood:최대한 빠른 속도로 패킷을 전송하라는 옵션

--rand-source:Client(Source)IP를 랜덤으로 변조하라는 옵션

-d 100:패킷의 데이터 크기를 100byte로 설정하라는 옵션

-p 80:표적의 80번 포트로 패킷을 전송하라는 옵션

 

역시 직접 자기가 명령어 하나하나 써가면서 해야 실력이 늘기 때문에, 위의 사진을 보고 직접 따라 치시기 바랍니다.

 

저렇게 치고 나면..

 

 

역시 SYN Flood 공격과 마찬가지로, 공격이 시작되고, Control+C를 누르면 멈추고 밑에 statistic이 나오게 됩니다. 우리는 statistic에 관심이 없기 떄문에 넘어가도록 하죠.

 

아마 공격이 진행되고 5분정도 지나게 되면 대부분의 시스템은 마비될것 입니다. 아, 그리고 DoS공격은 무선인터넷으로 진행하는것이 거희 불가능한 수준이니 유선인터넷으로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2015/01/21 - [IT/해킹] - [해킹강좌]00.Prologue

 

2015/01/22 - [IT/해킹] - [해킹강좌]01.Kali Linux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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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 예상스펙 및 디자인

IT/IT 소식


삼성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는 갤럭시 S6, 위 사진은 그 초대장인데요. 저 휘어진 곡선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의미하는 것 같고, 소재가 메탈인것으로 보아 갤럭시 S6는 S시리즈중 최초로 플라스틱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쩌면, 삼성이 갤럭시 S6의 양쪽을 위 사진처럼 엣지를 주어 갤럭시 노트 엣지의 진화형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아마 이건 거희 확정일텐데, 갤럭시 S6에서는 대부분의 갤럭시 사용자들이 기존의 스와이프 방식의 지문인식 기능이 불편해 사용하지 않는것을 개선해 아이폰과 같이 올려만 놔도 인식이 되는 센서로 바꾸게 될것입니다.


그 외에 스펙을 살펴보면, 화면은 쿼드HD 해상도에 5.2인치이고, 삼성의 자체 AP인 엑시노스 8000, 램은 4GB를 탑재하게 될 것 이라는 소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카메라는, 전면 500~600만 화소, 후면은 2000만화소에 HDR기능을 탑재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소비자들의 무지를 이용해 화소=화질이라 속이고 화소만 높이는 국내기업들의 마케팅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중요한건 CMOS센서의 품질인데 말이죠.


갤럭시 S6의 예상 출시일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2~3월 사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은 지난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맞은 경쟁기업 애플과 대조적으로, 어닝쇼크에 빠져 위기를 맞았는데, 갤럭시 S6가 그 돌파구가 될수도, 문제를 키울수도 있기 때문에 삼성입장에서는 갤럭시 S6에 거는 기대가 크겠고, 기대가 큰 만큼 생산에 있어서 공을 들일것이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 기대를 해 봐도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애플 기기들, 충전 중 표면에 전기가 흐른다?

IT/IT 소식

 

 

애플 기기들의 대부분은 알루미늄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iMac, iPhone, iPad, Macmini, MacBook 등등등..... 그리고 알루미늄은 대부분 아시다시피 전기가 통하는 도체이죠.

 

 

그런데 대부분의 한국 사용자들이 공통적으로 제기하는 문제가 하나있슴죠..! 바로 충전할떄 사용하면 기기 표면에서 전기가 흐른다는 문제인데요. 필자도 집에서 아이패드1, 수많은 아이폰 시리즈들, 아이팟, 아이맥, 맥미니 등등의 애플 기기들을 사용하며 느낀것입니다. 그래서 얼마 전 열심히 구글링을 한 결과..! 원인을 찾아냈죠.

 

우리가 주목해야 할것은 '한국 사용자들'이 제기하는 문제라는 것 입니다. 미국에선 거희 제기되지 않죠(물론 극히 드물게 있습니다..ㅎㅎ). 그래서 제가 알아본 결과..! 문제는 '접지'였습니다.

 

접지란....두산 백과에 따르면 접지란, '감전 등의 전기사고 예방 목적으로 전기기기와 대지()를 도선으로 연결하여 기기의 전위를 0으로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뭔소린지 모르겠죠..?ㅎㅎ......

나만 모르겠나..

 

쉽게 말하면 전기기기와 땅을 어떠한 물체로 연결해서 기기에 흐르는 잔류전기를 땅으로 빼주어 사용자의 감전을 예방하는 것 입니다. 대부분의 가정에는 교류전기가 들어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자기기는 직류를 사용하죠. 그래서 충전기의 어댑터, 혹은 전자기기 내부의 파워서플라이가 교류를 직류로 바꿔 줍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일부는 직류로 변환되지 않은 채 제품의 표면을 흐르기 때문에 도체인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는 애플 기기들에서는 전기를 느낄 수 있는 것 입니다.

 

전자기기와 땅을 연결하라던데.. 땅으로 부터 수십미터 떨어져있는 아파트에선 어떻게 할까..! 물론 아파트에서 창문 밖으로 전선을 집어 던져서 하진 않겠죠..ㅎ 아파트든 주택이든 상관없습니다ㅋ 접지하는 방법은 똑같죠. 엄청나게 오래된 건물이 아니라면 콘센트에 보시면 접지 단자가 있을겁니다.

 

 

 

바로 이부분..! 이곳이 바로 접지 단자입니다..! 저게 왜 있는지 모르셨죠..!

나만 몰랐나..

 

저렇게 콘센트에 접지 단자가 있다..! 그러면 접지 플러그를 사용하실 수 있는 겁니다. 아니 젠장 접지 플러그는 또 무엇이냐..!

 

 

 

이겁니다..! 접지 기능이 없는 플러그가 오른쪽..! 왼쪽이 있는 플러그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접지 단자에 닿아 아파트 내부에 접지 케이블을 타고 땅으로 간다고 합니다.

 

그동안 저 두 플러그의 차이가 뭔지 궁금 하셨죠?

나만 몰랐나..

 

저 둘과는 조금 다르게 생긴 애플의 충전 케이블..!이지만 역시 딱 봐도 접지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했듯이 이 문제는 거희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죠.

 

 

충전기를 분해 해 보면 왼쪽이 국내에서 산 충전기이고 오른쪽이 외국에서 산 것이라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저 부분이 금속으로 되어 있어 저 부분으로 접지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왜인지 저부분이 아예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거나, 금속으로 되어 있더라도 접지용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루미늄으로 된 바디에 약한 전기가 흐르는 것이고, 이는 터치력 감쇠, 기기 수명 단축, 사용자 기분 나쁨(인체에는 무해 하다고 합니다) 등을 초래 하기 때문에 접지를 해주는 것이 좋지만....

 

 

 

요렇게하든 저렇게 하든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를 보며 저 금속 부분을 이용해 직접 접지를 하는것이 가능은 합니다만... 조금 더 알아보니 이렇게 할 경우 잘못하면 기기 메인보드가 나가는 것은 물론,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고 하니.. 전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대신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요렇게..! 생긴 아이폰 5 미만 기기들(아이폰 5 이상 기기들도 충전기만 바꾸면 가능)과 맥북 충전기에 호환되는, 접지가 가능한 케이블을 파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비싸더라도 안전과 짜증해소를 위해 하나 장만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